경기 용인시의회는 22일 본회의장에서 제262회 임시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번 임시회는 22일부터 4월 4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조례안 21건, 동의안 3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건, 의견제시 2건, 보고 1건, 예산안 1건, 기금안 1건 등 총 31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23일부터 2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등을 심의하며, 25일 제2차 본회의, 29일부터 30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의한다. 31일부터 1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의결하고, 4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할 계획이다.
김기준 의장은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기조가 지속되면서 오미크론 확진자가 크게 늘었으나 점차 감소세로 전환되고 있고, 지금은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날이 멀지 않은 것 같다"며 "의료진과 공직자, 시민 여러분의 일상회복으로 가는 길에 조금만 더 힘을 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박진영 기자 bigma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