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취임식은 권순기 경상국립대학교 총장, 윤철호 경상국립대병원장, 김현 상임감사를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병원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황수현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브랜드 가치 향상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운영,수행 착실히 이행 △중증 응급 대응 시스템 향상을 통한 진료활성화 기여 등을 강조했다.
권순기 경상국립대학교 총장은 "코로나19의 위기상황 속에서 위중증 확진자 치료와 확산에 따른 의료대응에 있어 선도적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해내면서 도민들에게 거점공공의료기관의 존재차기를 각인시켰다"며 "신임 병원장과 함께 새로운 시대를 멋지게 열어가는 모습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황수현 병원장은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외과 교수, 기획조정실장, 창원경상국립대병원 개원준비단 부단장 및 진료처장 등 원내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으며 마산의료원 병원장을 역임했다.
임기는 2022년 2월28일부터 2024년 2월27일까지 2년이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