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진보면 소재지 전선 지중화 사업 추진

청송군, 진보면 소재지 전선 지중화 사업 추진

기사승인 2022-03-25 11:09:56
진보면 거리 전경. (청송군 제공) 2022.03.25
경북 청송군이 청송읍 소재지 전선 지중화 사업에 이어 진보면 소재지도 전선 지중화 해 안전한 거리를 만든다고 25일 밝혔다.

사업구간은 진보면 소재지 중심도로(이촌리 마을회관~진보체육문화센터 2.57km)로 사업비는 132억 원(군비 101억 원, 한전 25억 원, 통신사 6억 원)이 투입된다.

군은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전력공사와 통신사의 협약을 체결했으며, 행정 절차를 마친 후 오는 9월 착공해 2024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사업 구간은 도로폭이 좁아 주차난이 극심한 데다 전봇대까지 설치돼 있어 그간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해 왔다.

황진구 청송군 새마을도시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주민들의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도로 확장과 인도정비, 상·하수도 등 가로경관을 새롭게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송=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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