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홈구장 ‘창원NC파크’, 365일 시민들이 찾는 스포츠 파크로 탈바꿈

NC 홈구장 ‘창원NC파크’, 365일 시민들이 찾는 스포츠 파크로 탈바꿈

기사승인 2022-03-25 11:10:52
NC 다이노스의 홈구장 창원NC파크가 오는 4월2일 2022 KBO리그 공식 개막전에 맞춰 시민들이 365일 언제나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변신해 한발 더 가까이에서 팬들을 맞는다.

창원NC파크의 상업시설인 다이노스몰 1, 2층에는 ‘스타벅스 창원NC파크 R점’이 입점한다. 

연면적 약 300평에 달하는 국내 최초의 야구장 내 리저브 매장으로 경기가 없는 날에도 상시 운영한다.


4월2일 개막전에 맞춰 우선 1층을 테이크아웃 전용 매장으로 운영하고, 5월 중에는 2층이 타바나, 특화 푸드, MD 상품 등 스타벅스의 모든 서비스가 집약된 리저브 매장으로 오픈한다. 

창원NC파크 R점은 야구장 내 매장이라는 특성에 맞게 사이렌 오더(스타벅스 모바일 주문 시스템)로 주문하면 본인의 좌석에서 음료 등을 받아볼 수 있다.

창원NC파크 그라운드가 내려다보이는 다이노스몰 3층에는 대형 피트니스클럽 ‘애니핏24’가 5월부터 입점해 지역민들에게 운동으로 바뀔 행복한 미래를 선사한다.

㈜애니핏컴퍼니가 운영하는 애니핏24는 창원을 거점으로 10년 이상 피트니스 및 선수 트레이닝 사업을 운영해왔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창원NC파크점을 찾는 회원들에게 데이터 기반 운동 최적화 서비스인 디지털 PT를 제공하며 건강관리를 돕는다. 

이 밖에도 향후 스크린골프가 입점해 골프 팬을 맞이하고, 옥상 공간을 활용한 풋살장과 키즈 캠핑존 운영으로 NC의 어린이 팬 대상 프로그램과 연계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창원NC파크의 옥상 공간에는 레저 스포츠용 전동 카트 체험장인 ‘아이언카트’가 4월2일 개막전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아이언카트에서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전동 카트를 즐길 수 있다. 

향후에는 집 와이어, 암벽등반 등 어드벤처 체험활동을 확장시켜 야구팬은 물론 다양한 이용객들에게 야외 스포츠레저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구단 상품을 살 수 있는 팀스토어 역시 팬들과 더 까가워지고 건강해진다. 종전 다이노스몰 1층에서 창원NC파크 외부에 위치한 가족공원 앞으로 이전해 이용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야구 경기가 없는 날에도 구단 상품을 만나볼 수 있게 했다. 

상품 역시 포장재부터 유니폼까지 친환경 소비 트랜드에 맞추며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문화 조성에 동참한다.

심선엽 NC 다이노스 마케팅팀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창원NC파크는 ‘시민들이 365일 찾는 스포츠 파크’라는 건립 당시 목표에 한발 더 다가가 야구팬뿐 아니라 모든 창원시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공간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변모해 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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