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평창군은 2022년 ‘평화도시 평창’ 정원사 양성과정 교육생 40명을 선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기초반 교육은 코로나 19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고 공동체 정원조성으로 군민 주도의 녹화운동 및 녹색 자원봉사 활동 실현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교육은 양질의 교육을 위해 20명 씩 2개 반을 편성했다.
교육은 25일부터 6월18일까지 기간 내 12주간 대화도서관 및 관내 주요 공원에서 이론 및 실습교육 등 80시간 동안 진행된다.
음악이 있는 정원, 정원관리 및 정원설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편성 운영된다.
교육을 이수한 평화도시 평창정원사들은 ‘정원사와 함께하는 국토공원화 경관 가꾸기’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도로변 및 생활권내 공한지, 학교 숲, 공원, 산림욕장, 등산로 주변 등에 국토공원화사업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이정균 평창군 경제건설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에게 체계적이고 폭넓은 녹색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정원문화 확산 및 대중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지속적으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평창=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