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5분 자유발언에 나선 8명의 도의원들은 지역현안 등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집행부의 각별한 관심을 요구했다.
5분 자유발언의 나선 도의원으로는 △원성일 의원(창원5) 창원 특례시의 새로운 변화를 경남의 미래발전 전략으로 △손태영 의원(의령) 소싸움 문화재 등록을 촉구하며 △남택욱 의원(창원4) 고령자 차량용 스티커 부착활성화 관련 △유계현 의원(진주3) 경남 교육현안에 대한 당부 및 경남 문화예술회관에 대한 경남도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상열 의원(양산2) 지방소멸시대,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에 대한 당부 △강근식 의원(통영2) 자동차정비업소를 활용한 친환경자동차 충전시설 확충제안 △성낙인 의원(창녕1) 양파 가격 안정 대책 수립 촉구 △박준호 의원(김해7) 어르신 친화적 경남을 위한 찾아가는 어르신 보행기 수리사업 제안 등이다.
이번 제3차 본회의에서는 '경상남도 안전취약계층 이용건물의 안전시설 개선 지원 조례안' 등 조례안 36건, 예산안 1건, ‘우주항공청’의 경남 설립을 위한 대정부 건의안 등 건의안 3건, 상임위원장(건설소방위원회, 문화복지위원회) 보궐선거 등을 포함해 총 47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제392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김하용 의장은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도정질문과 안건심사 등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친 의원들과 성실한 답변과 자료 제출에 협조해 준 집행부 공무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제393회 임시회는 4월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개회해 조례안 등 일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