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군에 따르면 ‘원예소득작목 육성지원 사업’은 농가에 농기계·장비 등을 지원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농가 경영에 보탬을 주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신청을 받아 올해 대상자 선정을 완료했으며, 총 2억1300만 원(보조 50%, 자부담 50%)의 사업비로 전체 6종(이동식 저온저장고, 건조기, 비닐하우스, 보행전동운반차, 비닐피복기, 자동농약호스릴)의 농기계·장비를 본격적인 농사철이 되기 전 지원해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이종서 청송군 농정과장은 “원예소득작목 재배농가의 노후화된 생산 장비를 현대화하면 고효율의 생산체계 구축으로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코로나19로 힘든 농촌에 활력원이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