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 봄학기 한국어 연수과정 추진

상지대, 봄학기 한국어 연수과정 추진

기사승인 2022-03-30 14:26:25

상지대학교(총장 홍석우)는 2022학년도 봄학기 한국어연수과정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 겨울학기 과정을 마친 후 중단됐던 상지대 한국어 연수과정이 2021년 가을학기를 시작으로 2022년 봄학기로 이어지고 있다. 

2022학년도 봄학기 한국어 연수과정에는 1급 3개반, 2급 1개반, 3급 3개반 총 7개반에 120명의 외국인 연수생이 등록했다. 연수생의 국적은 잠비아 2명, 대만 1명, 베트남 117명이다. 

2020년까지 매년 30명 미만이 참가한 것과 비교해 연수생이 대폭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유해준 국제어학원장은 “코로나19로 신입학 연수생은 입국 후 7일간 자가격리도 해야 하고 학업 및 생활 적응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한국어 선생님들과 더불어 적응 상담과 촘촘한 지원으로 뒷받침할 것이니 슬기롭게 극복해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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