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지속가능경영(ESG) 확산 협약 체결 [금융소식]

BNK경남은행, 지속가능경영(ESG) 확산 협약 체결 [금융소식]

기사승인 2022-03-31 19:15:43
BNK경남은행이 지속가능경영 확산을 위해 경상남도, 유관기관 등과 협력한다.

BNK경남은행은 31일 경상남도 등과 ‘지속가능경영(ESG)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경남도청에서 열린 지속가능경영(ESG)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는 BNK경남은행 정윤만 상무와 경상남도 하병필 도지사 권한대행, 한국생산성본부 안완기 회장, ㈜나이스디앤비 강용구 대표이사,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구자천 회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우영환 기업지원본부장, 신용보증기금 최우식 부산경남본부장, ㈜경남벤처투자 조국형 대표이사, 경남테크노파크 김석종 기업지원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참여 기관들은 경남에 소재한 기업들이 지속가능경영(ESG)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대응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BNK경남은행을 비롯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경남벤처투자는 지속가능경영 참여기업 정책사업(수출, 기술, 인력 등) 및 금융(투자)자금 지원에 노력하기로 했다.

경상남도는 지속가능경영 시책 발굴ㆍ추진과 행정ㆍ재정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한국생산성본부는 지속가능경영 경남형 평가지표를 설정하고 ㈜나이스디앤비는 지속가능경영 참여 기업 실사와 평가보고서 작성 등을 하기로 했다.

경남테크노파크는 지속가능경영 컨설팅 사업 추진과 교육을 진행하고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는 지속가능경영 참여기업 발굴지원ㆍ홍보 등에 힘쓰기로 했다.

여신영업본부 정윤만 상무는 "협약을 맺고 경남형 지속가능경영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 대해 금리 우대 등 금융지원을 할 계획이다"며 "금융지원을 통해 지속가능경영 기업들이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춰 더욱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지속가능경영(ESG)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에 앞서 지난 3일 동반성장위원회와 ‘협력 중소기업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지방은행 최초로 체결했다.  



◆BNK경남은행, ‘진주시 소상공인 희망나눔 프로젝트’ 개최


BNK경남은행은 31일 진주영업부(진주시 충무공동)에서 ‘진주시 소상공인 희망나눔 프로젝트’를 개최했다.

진주시 소상공인 희망나눔 프로젝트에는 최홍영 은행장과 진주시 조규일 시장이 참석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경영애로ㆍ금융 상담과 경영컨설팅 등을 지원했다.

특히 개인신용평점에 관계 없이 최고 1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대출추천서를 발급해줬다.


BNK경남은행은 진주시 소상공인 희망나눔 프로젝트와 연계해 진주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총 20억원의 특별대출을 지원한다.

특별대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들은 오는 4월1일까지 진주지역 소재 BNK경남은행 영업점에 사전 문의한 뒤 방문하면 된다.

최홍영 은행장은 "소상공인 희망나눔 프로젝트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는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코로나19가 종식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때까지 지역 소상공인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진주시에 앞서 창원시, 김해시, 울산광역시에서도 소상공인 희망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농협 경남검사국, 올해 도내 첫 디지털 감사 실시


농협 경남검사국(국장 류종렬)은 3월25일부터 4월1일까지 올해 농·축협을 대상으로 도내 첫 디지털 감사를 실시한다. 

경남검사국은 올해 감사대상 사무소의 20%에 대해 디지털 감사를 실시하고 2025년부터는 전면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며 선진 감사시스템 구축으로 감사 수감에 따른 근무환경 개선과 함께 사전 위험징후 디지털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고위험 거래와 보다 효율적인 내부통제시스템 운영을 통해 사고예방을 할 수 있도록 지도 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최운재 조합감사위원회 사무처장이 디지털 감사 현장에 방문해 김해농협(조합장 조정제) 임직원의 애로사항 등 의견을 수렴한 후 "농·축협 디지털 감사시스템을 이용해 감사대상 농·축협과 원격지에서도 표준화된 자료 공유와 데이터베이스 축적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감사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개선 사항을 지속 보완해 디지털 감사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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