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해광업공단(사장 황규연)이 유관기관과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감사품질향상에 나선다.
공단 이의신 상임감사위원은 4일 대한석탄공사 김경수 상임감사, 국립공원공단 유기준 상임감사, 한국에너지공단 전은수 상임감사, 국민건강보험공단 김동완 상임감사 등 4개 공공기관 상임감사위원와 '감사 전문성과 감사품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유관기관간의 유기적인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감사교류 확대, 감사역량를 강화하고 감사업무의 전문성과 감사품질 제고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4개 기관은 ▲감사 전문성 제고를 위한 감사 인력지원·협업 ▲감사품질 향상을 위한 감사기법 등 지식공유 ▲감사교류를 위한 교육·세미나, 감사품질 자문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이의신 상임감사위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통합공단 감사업무의 투명성과 체계성을 확립해 내부감사 품질을 한 단계 더 향상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협약기관간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투명한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