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코로나 1만6187명, 16명 사망

경남 코로나 1만6187명, 16명 사망

기사승인 2022-04-05 16:08:10
경남 창원을 비롯한 도내 18개시군 전역에서 신규 확진자 1만6187명이 발생했다.

경상남도는 4월4일 하루 신규 확진자 1만6187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85만6141명이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창원 5941명, 김해 2636명, 진주 1541명, 양산 1455명,  거제 1392명, 사천 514명, 밀양 488명, 통영 397명, 거창 278명, 함안 274명, 창녕 271명, 남해 182명, 산청 170명, 고성 161명, 함양 153명, 하동 127명, 합천 120명, 의령 87명이다.

경남도내 입원 중인 확진자는 12만287명이고, 퇴원 73만5024명, 사망 830명, 누적 확진자는 총 85만6141명이다.

최근 1주간 도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현황으로 3월 27일부터 4월 2일까지 14주차 총 확진자 수는 13주차(15만8826명) 대비 3만37명 감소한 12만8789명을 기록했다. 일일 평균 확진자 수는 1만8398.4명이다.

주요 지역별 확진자 발생 수는 창원 4만4869명(34.8%), 김해 1만9351명(15.0%), 진주 1만3639명(10.6%), 양산 1만2128명(9.4%), 거제 1만778명(8.4%), 통영 4861명(3.8%) 순이다.

14주차 연령대별 확진자 현황은 40대가 가장 많은 비율(16.4%)을 차지했고 다음으로 10대(16.3%), 50대(12.8%), 30대(12.1%)순이다.

이중, 13주차 대비 70대 이상 확진자가 가장 크게 증가했으며 20대 확진자의 감소 폭이 가장 컸다.

보건소 선별진료소(임시선별검사소)의 개인용 신속항원검사가 4월 11일부터 중단된다.

방역패스 중단 등으로 신속항원검사 건수의 지속적인 감소와 동네 병의원을 통한 신속항원검사가 확대된 점을 고려해 결정됐다.

하지만 우선순위 대상 PCR검사는 유지된다.

이번 조치를 통해 보건소에서는 고위험군과 확진자 관리에 보다 집중하게 되어 관리 사각지대가 더욱 줄어들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양근 경상남도 복지보건국장은 "4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부 조정됐다. 정부는 오미크론의 유행이 최근 정점을 지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전면적 방역완화로 인한 충격은 최소화하면서 안정적인 일상회복을 위한 점진적 완화조치가 필요하다는 각계의 의견을 반영하여 결정했다"고 밝혔다.

창원=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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