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청춘스타 이경심, 반려견 유튜브로 활동 재개

90년대 청춘스타 이경심, 반려견 유튜브로 활동 재개

기사승인 2022-04-05 19:47:01


-이경심, 딸과 함께 반려견 유튜브 ‘양념 보이즈’로 근황 전해

배우 이경심이 반려견 유튜브 ‘양념 보이즈’를 시작했다.
지난달 28일 시트콤, 브이로그 형태로 오픈한 ‘양념 보이즈’는 이경심이 딸 다은(10)과 함께 솔트(비숑 프리제. 4개월)와 페퍼(스코티쉬 테리어.4개월)를 주인공으로 샤키(빠삐용.7세), 테디(스탠다드푸들.15세), 카리스(아메리카 코카스파이넬. 15세), 다이(프렌츠불독. 6세), 바바(토이푸들.4세), 메트로(아메리카 코카스파니엘.17세) 등 8마리의 애견들과 알콩 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심쿵한 한지붕 여덟 친구의 슬기로운 애견생활’ 컨셉의 ‘양념 보이즈’는 펫가족 8마리의 이미지를 캐릭터화해서, 가족처럼 주고받는 사랑의 대화들이 깊은 공감대를 형성한다.

이경심은 반려견tv의 계기에 대해 “어릴적부터 강아지들과 한시도 떨어진 적이 없다. 딸 다은이도 자라나면서 강아지를 좋아하고, 잘 어울리고 있다”면서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방법을 배워가며, 엄마와 딸의 예쁜 추억을 만들기 위해 시작했다”고 밝혔다.

1972년생 이경심은 ‘너구리’라면 CF모델과 kbs드라마 ‘내일은 사랑’, ‘젊은이의 양지’등 90년대 드라마 청춘스타로 인기를 얻었다. 지난 2005년 결혼후 활동을 중단했다가, 근래 ‘울지않는새’ ‘솔로몬의 위증’등 드라마로 컴백했다.


곽경근 대기자 kkkwak7@kukinews.com (사진=양념보이즈 제공)
곽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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