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종이비행기로 명명되어진 행사는 관광지별로 가장 화려한 멋을 뽐내는 시기에 진행된다.
▷ 4월=벚꽃만발 회양관광지, 감미로운 어쿠스틱 공연 ▷ 5월=황매산 철쭉과 멋진 마술 공연 ▷ 6월=숨겨진 관광지를 찾아 게릴라 공연 ▷ 8월=더위 타파, 회양관광지 물놀이장 마술 공연 ▷ 10월=화사한 핑크뮬리와 추억의 7080 포크송 공연 ▷ 11월=황매산 억새와 함께 분위기 있는 전통&퓨전 국악 공연 등이다.
다양한 공연을 포함해 종이비행기 만들어 날리기, 음악퀴즈, 노래자랑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구성해 관광객의 볼거리 즐길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할 계획이다.
먼저 4월에는 벚꽃이 만발한 합천호 회양관광지 공연장에서는 봄에 어울리는 어쿠스틱 공연이 4월 9일-24일까지, 3주간 주말마다 진행된다.
문동구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뛰어난 자연경관을 가진 관내 여러 관광지들에 볼거리와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많은 분들이 합천군을 방문하고 진한 추억을 남겨 다시 찾는 관광지로의 변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합천호 회양관광지 내 조각공원 일원에는 지난 3월 경관조명이 설치되어 밤의 벚꽃을 선사 또 다른 매력을 제공하고 있다. 낮과 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회양관광지의 새로운 활력을 기대한다.
◆석만진 합천군의회 8대 후반기 의장
합천군의회는 6일 제262회 임시회에서 제8대 후반기 의장 보궐선거에서 석만진 의원을 선출했다.
배몽희 의장의 사임으로 실시된 이날 보궐선거에서 선출된 석만진 의장의 임기는 오는 6월말까지 3개월여간이다.
석만진 의장은 이날 단독으로 출마해 출석의원 전원의 찬성을 얻어 8대 후반기 합천군의회의 남은 임기를 이끌게 됐다.
석만진 의장 당선인은 “저를 믿어주신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하다. 배몽희 의장이 합천군민과 합천군 발전을 위한 더 큰 꿈을 펼치기 위해 사임하셨지만, 남은 기간도 소홀하지 않고 군민의 목소리가 군정에 반영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합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