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훈 “신혼부부 주거안정 최대 1억원 무이자 대출 지원” 공약

조지훈 “신혼부부 주거안정 최대 1억원 무이자 대출 지원” 공약

결혼 5년 이내·6개월 내 결혼 예정자 대상 무이자 대출

기사승인 2022-04-07 13:42:58
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

전북 전주시장 선거에 출마한 조지훈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최대 1억원 무이자 대출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조지훈 예비후보는 7일 주거복지 지원정책으로 목돈이 없는 신혼부부의 부담을 덜어주고 주거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최대 1억원 무이자 대출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은 ‘청년에게 배우다’ 프로젝트를 통해 만난 시민 의견을 바탕으로 주거 불안에 결혼을 미루는 젊은이들과 결혼하는 자녀의 주거비용 지원에 따른 부담이 큰 50~60세 장년층의 고민을 해소하기 위한 공약으로 마련됐다. 

이에 따라 500억원 규모로, 결혼 5년 이내인 신혼부부와 6개월 내 결혼하기로 한 결혼 예정자에게 주거 대출 지원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단, 대출 규모는 소득에 따라 차등,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이자는 대출 규모와 상관없이 무이자에 대출 기간은 5년 이내 상환방식으로, 연장 시 최장 10년까지 가능하지만 연장된 기간에는 일정 부분 이자를 부담하도록 설계한다는 계획이다.

조지훈 예비후보는 “신혼부부의 주거비용 부담 걱정을 덜고 기업 경쟁력 고도화로 일자리를 확대해 전주경제를 키우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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