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제조혁신협의회는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을 위원장으로 경남도 산업혁신과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소기업중앙회·기술보증기금 경남지역본부장, 경남TP 스마트제조혁신센터장, 외부전문가 등을 위원으로 하는 협의체로 경남지역 스마트 제조혁신 사업계획 수립 및 스마트공장 구축사업 전반에 대한 관리‧감독, 지원대상 과제의 선정‧제제 등의 심의 및 조정, 기타 사업 관련 중요 민원 사항 등을 다루게 된다.
이날 Kick Off 회의에서 경남TP는 ‘21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추진실적과 ’22년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를 진행했으며 위원장 주관으로 ‘22년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추진절차 개편에 따른 기업 선정절차 간소화 및 소요기간 최소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경남은 ’21년 정부지원형 스마트공장 구축(기초, 고도화1, 고도화2, 선도형디지털클러스터, K-스마트등대공장 등)에 총 396개사를 선정해 협약 및 구축 진행 중이며 이 밖에 ’21년 스마트화 역량강화사업을 통해 스마트공장 도입과 관련한 기업진단 및 스마트공장 구축 전략수립을 위한 전문가 자문·상담 등을 304개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했다.
‘22년 경남의 스마트공장 구축 목표는 223개(1차 168개사, 2차 55개사)이며 이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수치다.
한편 올해부터 스마트화 역량강화사업은 정부 지원사업에서 제외됐으나 경남도 자체 예산을 마련해 스마트공장 사전‧사후 컨설팅 지원으로 도내 기업의 스마트공장 운영 및 사후관리 중 발생하는 애로사항 해결에 도움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