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창원병원은 지난 4월1일, 11일 장애인 고용 증진과 인식 개선을 위해 장애인 체육선수를 채용했다.
이번 채용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남지사로부터 장애인 고용 컨설팅을 받아 이뤄졌으며 채용된 인원은 총 5명이다.
육상‧사격‧사이클 등 5개 분야의 선수들은 앞으로 삼성창원병원 소속 장애인 체육선수로 활약하게 된다.
삼성창원병원은 이번 채용을 통해 자비로 훈련하던 장애인 체육선수들에게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해 선수들의 자립을 돕고 더욱 우수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고광철 원장은 "장애인 체육선수가 안정된 여건 속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항상 응원하고 지원하겠다"며 "장애인 고용 증진 및 인식 개선을 위한 이번 채용을 비롯해 삼성창원병원은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병원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