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1년 금융민원 및 상담 동향’에 따르면 라이나생명에 대한 민원은 계약 10만 건당 9.6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를 통틀어 가장 낮은 수치다. 라이나 생명은 2017년 10.52건, 2018년 10.8건, 2019년 11.3건, 2020년 10.5건을 기록해 5년 연속 최저 1위를 유지했다.
지난해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3대 생명보험사의 계약 10만 건당 민원은 11.0∼16.5건이고, KDB생명과 NH농협생명은 각각 168.4건과 33.3건이었다.
라이나생명은 “민원과 불완전판매 발생 소지가 높다고 여기는 TM(텔레마케팅)영업 기반임에도 보험업계 최저의 민원 건수를 기록하며 소비자 불만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라이나 생명은 상품 기획 및 개발 과정에서의 민원 발생 요소를 제거하기 위한 프로덕트 골든 룰, 판매 단계에서 불완전판매 발생 위험을 사전에 감지하는 조기경보제도, 영업현장의 문제점 개선을 위한 자체 미스터리쇼핑, 고객의 입장에서 보험금 청구 분쟁 사항을 재검토 하기 위한 민원예방실무협의회 등을 운영하고 있다.
조지은 라이나생명 사장은 "라이나생명은 실적과 이익보다 고객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다"며 "강도 높은 고객 중심경영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손희정 기자 sonhj1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