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초 산업체, 연구기관, 대학, 공공기관 대표 등 11명으로 구성된 ‘항공우주청 사천 유치 TF팀’은 항공우주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전략팀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간 유치 추진사항에 대한 보고와 함께 항공우주청 부지의 장소와 확보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이 펼쳐졌다.
또한 임시청사 제공 방안에서부터 직원들의 정주․문화․체육 여건 개선 방안까지 폭넓은 주제로 항공우주청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항공우주청 사천 유치 확정을 위해 산․학․연이 힘을 모아 마지막까지 공동 대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된 서희영 위원장(사천상공회의소 회장)은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의 심장인 사천시는 항공우주청을 지원하기 모든 준비를 하고 있으며 최선의 지원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후보시절 'KAI가 있는 사천에 항공우주청을 설치해 사천을 항공우주의 요람으로 만들겠다'라는 약속을 했으며 현재 인수위원회에서 해당 사안이 가시화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천=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