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중기청, 제3차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대상 모집 [경남소식]

경남중기청, 제3차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대상 모집 [경남소식]

기사승인 2022-04-12 18:59:22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최열수)이 ‘2022년 제3차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지원대상을 오는 4월22일까지 모집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2차 공고를 통해 ‘22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대상을 모집한 바 있으며 경남지역은 창원 봉곡민속체험시장, 진주자유시장 등을 포함해 총 31개 시장이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3차 공고에서 모집하는 세부사업은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 노후전선정비사업, 주차환경 개선사업(조성, 사전컨설팅) 등이다.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은 전통시장 내 화재감지시설(불꽃, 연기, 온도감지기 등)과 공용부분 화재감시용 CCTV 설치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개별점포당 총 사업비 최대 8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노후전선정비사업은 전통시장 내 화재예방 등을 목적으로 개별점포 내 노후배선 교체, 배관공사, 전등 및 콘센트 교체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장당 국비 5억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주차환경개선사업(조성)은 지자체가 전통시장 공영주차장을 신규 조성하거나 증축할 경우 국비를 보조해주는 사업으로 주차장 조성비의 60%를 국비로 지원한다.

주차환경개선사업 사전컨설팅은 주차환경개선사업의 타당성, 필요성, 예산규모의 적정성 등 사업방향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전액 국비로 지원하며, 예산 소진시까지 수시 접수한다.

사업을 신청한 시장 중 모바일 온누리 상품권 가맹률이 영업점포의 50%이상인 곳, 화재공제 가입률이 전체 영업점포 대비 50%이상인 곳, 전체 영업점포 대비 임대료 인하 점포가 20%이상인 곳 등은 전 사업에 가점을 부여한다.



◆경남인생이모작지원센터, '다문화학습지원단 50+멘토' 출범식 개최


경남인생이모작지원센터(센터장 박덕곤)는 12일 은퇴한 신중년들의 역량을 활용해 다문화 가정의 결혼이주민을 지원하는 '다문화학습지원단 3기' 출범식을 가졌다.
 
‘다문화학습지원단 50+멘토’활동은 결혼이주민 여성의 학습과 정서를 지원하는 1:1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취득 과정에 참여하는 결혼이주민의 학습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경남인생이모작지원센터와 경상남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승해경)는 2020년 정식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다문화학습지원단’을 운영했고 자격과정의 합격률은 매년 향상시키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다문화학습지원단’멘토로 활동하게된 강모씨(여, 56)는 "멘토 활동을 통해 배우는 것이 더 많은 것 같다. 자격증 취득을 통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당당히 서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는 결혼 이주민 여성들을 보면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활동에 참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출범식을 가진 22명의 다문화학습지원단은 올해 연말까지 결혼이주민을 대상으로 1:1 학습멘토링 및 정서 지원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게 되며 특히 올해는 창원뿐만 아니라 진주, 남해, 통영, 거제 등 8개 경남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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