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시에 따르면 올해 찾아가는 실버 시니어 스마트폰 교육은 사전에 교육을 신청한 주민 15명 내외를 대상으로 4일간 2시간씩 진행된다.
첫째 날과 둘째 날은 각각 한 시간 동안 교육용 키오스크 사용법, 태블릿 PC 앱을 활용한 인지기능 테스트, VR 입체 안경을 쓰고 아쿠아리움 등 가상현실 체험하기 등을 학습한다. 그 외 시간은 앱 설치·활용, 모바일뱅킹, SNS 활용 등 스마트폰 기본 사용법을 진행한다.
이외에 시는 내달 2일부터 정보화교육장에서도 매달 시니어 스마트폰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3월 말 기준 만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3만1444명으로 전체 인구의 33%에 달해 중년·노년층이 디지털 사회에 불편함 없이 적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보화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상주=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