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기산업엑스포는 남동발전 등 전력공기업과 전기산업 중소기업 등 120개 회사가 참가했으며 에너지 전환과 디지털 전환을 위한 신제품, 신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
남동발전은 이번 전시회에 'VPP(Virtual Power Plants, 가상발전소) 솔루션 기술'과 '고,저압 차단기 작업시 Robot Arm을 융합한 스마트 안전도어 개폐 시스템' 등 중소기업 R&D 최종평가에서 '아주우수' 등급을 받고 특허출원을 완료한 기술 2가지를 출품했다.
가상발전소는 태양광 등 소규모로 분산된 신재생 에너지 전원을 자동제어 기술 등을 이용해 하나의 발전소처럼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남동발전은 지난해 'KOEN 가상 플랫폼 비니지스센터'를 개소하는 등 분산전원 디지털플랫폼 구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R&D 우수기술의 성과홍보와 기술교류를 통해 중소기업의 판로개척과 성장을 지원함은 물론 전력산업 분야에 디지털 전환에 대응해 우수한 기술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진주=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