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시민단은 젊은 세대보다 풍부한 지혜와 경륜을 가진 노인이 공동체와 후배 시민을 돌보며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하는 봉사단이다.
영양군 노인복지관은 지역 내 환경보호를 위한 ‘푸르미봉사단’을 운영, 환경보호 캠페인과 환경복지 사각지대 그린 가든 조성, 우리 동네 소등 행사, 영양군 환경보호팀 구성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봉사단운영은 코로나19로 인해 임시 휴관 상황이지만, 재운영이 되면 오는 4월 말 시작으로 11월까지 월 2회 활동할 계획이다.
자원봉사단원은 오는 18~22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영양군에 애정이 많고 자원봉사활동을 희망하는 60세 이상 영양군민이면 참여할 수 있다.
이상록 영양군 노인복지관장은 “세대가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 노인과 복지관도 함께 맞춰가야 하며, 그 변화에 선배시민단이 후배 시민과 더불어 지역 사회의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 공동체의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영양=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