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생태체험 명소 '가리왕산 케이블카' 편의시설 착공

정선군, 생태체험 명소 '가리왕산 케이블카' 편의시설 착공

기사승인 2022-04-18 20:31:39
강원 정선군 가리왕산 상부 조감도.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전국 최고의 생태체험 명소로 탈바꿈할 정선 가리왕산 케이블카 한시 운영에 따른 편의시설 착공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6월 정부의 가리왕산 케이블카 한시적 운영 결정에 따라 케이블카 운영 편의시설을 4월 착공하고 연내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정선군은 가리왕산 케이블카 편의시설이 완료되면, 한국교통안전공단의 궤도 안전검사와 관광궤도 사업으로 변경승인 후 케이블카 시범운영을 거쳐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정선 가리왕산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생태체험 명소화를 위해 가리왕산 상부에 숲과 어우러짐으로써 지속가능한 발전이 가능한 2400㎡의 데크로드, 512.5㎡의 대피시설물, 무방류 내부순환식 화장실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케이블카 시설물에 노약자,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의 이동편의를 위해 엘리베이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가리왕산은 대한민국 100대 명산에 속하는 자연유산이자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문화유산의 중심지”라면서 “케이블카 운영을 통하여 남녀노소, 사회적 약자 등 누구나 가리왕산의 경관을 쉽게 접하고 지친 심신을 달래며 치유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정선=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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