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강식은 배영민 평생교육원장을 비롯한 교직원, 교육생 42명, 김현미 경남도 여성정책과장 및 경남도청 관계자, 이은정 경남여성지도자협의회 총동창회장, 김영 창원대 여성지도자회장 및 임원진 등이 참석했다.
경남도는 창원대를 포함한 도내 4개 대학에 이 교육과정을 위탁해 전문성과 특화된 교육으로 지식 정보화 사회를 주도할 지역 여성지도자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교육생은 경남도내에 거주는 30-65세 여성들로 오는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총 110시간의 교육과정이 운영된다.
세부적으로 △여성리더십 △리더의 스피치 스킬업 △양성평등과 여성의 사회활동, 정치참여, 경영·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받게 된다.
배영민 평생교육원장은 "이 과정을 통해 여성의 의식과 능력을 한 단계 더 높여 국가와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지도자가 되어주기를 바라며 세계화·정보화 시대에 부응하는 자질 함양을 통해 지역사회 성장을 선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대 ‘극한환경 스마트 기계부품 설계/제조 혁신센터’ 4차년도 착수회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는 지난 15일 산학협동관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RLRC)사업인 '극한환경 스마트 기계부품 설계/제조 혁신센터'의 1단계 4차년도 착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회는 주관연구기관인 창원대의 총괄책임자인 센터장 김석호 교수를 비롯해 조영태 교수, 이춘만 교수, 김석 교수, 이재선 교수, 참여연구기관인 부산대 하만영 교수, 박상후 교수, 이하범 교수, 참여지자체 경남도, 창원시 관계자, 참여기업 관계자, 참여연구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창원대 극한환경 스마트 기계부품 설계/제조 혁신센터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대표 기술인 인공지능, 적층제조를 이용한 극한환경에서 작동하는 기계장치의 설계와 제조에 관한 3차년도(2021.3.1-2022.2.28) 연구 수행을 통해 SCI논문 43편, 특허 출원·등록 12건, 기술이전 8건, 기술지도 23건 등의 성과를 달성했고 우수인재 취업연계를 강화해 16명의 인력(LG전자, 한국재료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한국항공우주산업,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 등)을 배출했다.
4차년도(2022.3.1-2023.2.28) 착수회를 통해 기개발된 기술 기반으로 응용/심화 연구를 목표로 한 중점연구 및 공동연구에 대한 도전적인 계획을 수립했고, 창원대 산학협동관 2동에(82호관) 개소한 스마트공장, 공동실험실습관 현장견학도 함께 진행됐다.
김석호 센터장은 "센터사업을 통해 극한환경 기계부품소재에 대한 핵심 설계/제조/성능평가의 전주기적 자립형 R&D 허브센터로 성장해 극한환경 고부가가치 제품의 설계/제조/성능평가 기술 및 노하우를 지역 내 관련 산업군에 기술을 이전하고 고부가가치 부품설계 및 스마트 공정기반 혁신 제조기술개발을 통해 고급 연구인력을 양성해 지역 내 취업에 지속적으로 연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