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과 경남농협 두번째 사회공헌 동행 

무학과 경남농협 두번째 사회공헌 동행 

기사승인 2022-04-20 20:39:56
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과 무학(회장 최재호)은 지난 18일 김해시 생림면에서 올해 두번째 사회공헌 협력사업으로 고령농업인 및 취약농가 대상 효도식탁(2인용 식탁세트) 30세트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최재호 무학 회장, 김주양 경남농협 본부장, 최영식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장, 황성보 농협중앙회 이사(동창원농협), 최성환 농협중앙회 이사(부경원예농협), 박삼재 농협김해시지부장, 정광대 생림농협 조합장,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 등이 참석했다.


'사랑의 효도식탁 지원사업'은 2020년 전국에서 최초로 추진한 경남농협의 사회공헌사업으로 오랜 세월 농사 활동으로 인해 관절 건강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편안히 식사할 수 있도록 2인용 식탁 세트를 농촌지역 거주 취약농가, 독거노인, 고령 농업인 등에게 지원하는 복지사업이며 지난해까지 총 1100가구에게 지원이 되어 농촌 식문화 개선에 기여했다.

이날 전달식은 농촌일손돕기와 병행해 2022년 첫 효도식탁전달사업이며 올해에는 경남관내 8개 시군에서 약 800가구에 전달 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무학에서는 경남농업인들과 함께하기 위해 식탁 구입비용 2500만원을 후원했다. 

최재호 무학 회장은“국민 식탁에 건강한 우리 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묵묵하게 농사에 매진하고 계신 농촌 어르신들에게 항상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3년째 이어온 사랑의 효도식탁을 농협과 함께 지원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100년 향토기업 무학은 우리 농촌지역이 행복한 삶의 터전이 될수 있도록 농협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주양 본부장은“무학과 지난 2년간 농촌 어르신들의 식문화 개선을 위해 많은 부분들을 지원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원의 손길이 더 많이 필요로 하다”며“이번 효도식탁지원으로 농촌 어르신들이 편안히 식사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경남농협 1분기 사업 추진 및 분석 회의 개최


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은 19일과 20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1분기 성과분석 및 사업추진회의를 사업부별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1분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2022년 업무계획 대비 사업별 진도 현황을 되짚어보고 향후 사업부별 역점 사항에 대한 추진 결의를 다지기 위해서다.


19일은 경제사업부에서 역점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기반 사업 전환을 위한 스마트 영농, 온라인 판매 활성화, 쌀 판매 확대, 방역 태세 정착을 위한 청정 축산 달성 등을 통해 전국 최고 판매농협 구현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20일은 경영지원부에서 영농작업반 및 농촌인력중개, 농촌일손돕기 등 농촌일손부족 해소, 청년조합원 확대,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적 정착,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서민금융 지원 확대와 금융기관의 사회적 책임강화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각종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주양 경남농협 본부장은 "본격적인 영농철 농업인들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현장중심의 적기 인력지원 등 영농지원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으며 농업인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협금융, 영농철 농촌일손돕기 실시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본부장 최영식)는 NH농협금융지주 손병환 회장과 NH농협은행 최영식 경남본부장, 농협중앙회 김주양 경남본부장, 박종국 사천시지부장 등 농협봉사단이 영농철을 맞아 사천시에서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손 회장과 농협봉사단은 사천시 용현면 소재 토마토 농가를 찾아 온실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토마토 수확과 폐비닐을 비롯한 영농폐기물을 수거하는 등의 환경정화를 실시했다.


사천시청을 방문해 홍민희 사천시장 권한대행을 예방하고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홍보와 지역사회 현안에 대한 환담을 나눈 후 사천시청 앞 광장에서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사랑 농산물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농협금융은 농산물 소비 촉진과 기부 행사를 위해 우리 쌀 5kg 680포를 마련했으며 이 쌀들은 사천시청과 사천시 관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외계층 및 결식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손병환 농협금융지주회장은 "코로나19로 일손이 특히 부족한 때에 농업인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며 "농협금융은 지역사회를 위하여 농가 일손돕기부터 환경정화, 나눔활동까지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농협은 18일 '2022년 영농발대식 및 농촌일손돕기'를 김해시에서 실시하고 본격적인 영농철 일손돕기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특히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NC다이노스·경남FC와 함께하는 일손돕기를 28일 거제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농협 창원시지부, 창원시민과 함께하는 농촌일손돕기 실시


농협 창원시지부(지부장 박성호)는 20일 대산농협(조합장 정의일) 임직원 및 창원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장수용, 이하 창사협) 회원 등 20여명과 함께 영농철 범농협 전국동시 영농지원 발대식 및 감자 수확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우리지역 하우스 감자가 본격 출하됨에 따라 범농협 직원과 창사협 회원들이 동참해 함께하는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농업인의 든든한 힘이 됐다. 


박성호 지부장은 "지난겨울 농업인의 땀방울이 모여 오늘 감자수확의 결실을 맺게 됐다"며 "미약하게 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장수용 회장도 "우리 창사협은 앞으로도 농업인은 물론 소외된 우리지역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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