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규 전 영월군수, 무소속 출마 선언

박선규 전 영월군수, 무소속 출마 선언

기사승인 2022-04-22 14:40:15
박선규 전 강원 영월군수가 22일 영월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발언하고 있다.

박선규 전 강원 영월군수(국민의힘)가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박 전 군수는 22일 영월군청 브리핑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의힘 탈당 및 무소속 군수 출마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공천을 주도한 공관위는 공천에 대한 고민은 애당초 없었고, 편 가르기만 있었을 뿐”이라면서 “군민 앞에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영월의 아들답게 정정당당하게 나아가겠다”면서 “군민의 선택으로 반드시 승리해 정치에 대한 저의 소명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4만 영월 군민들께 영월군수 공천을 신청하려 하니 다시 한번 영월을 위해 혼신을 쏟을 수 있게 군민들께서 많은 응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월=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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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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