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4047명 확진..나흘째 감소세

경북 4047명 확진..나흘째 감소세

기사승인 2022-04-24 09:35:33
(큐키뉴스 D/B) 2022.04.24.

경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4000명대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상황은 국내감염 4039명, 해외유입 8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69만 1779명으로 늘었다. 

이는 전날보다 386명 감소한 규모다. 경북은 지난 20일 0시 기준 7190명로 증가한 후 나흘연속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주간 일일평균 확진자도 전날 5138.7명에서 4993.9명으로 떨어졌다. 

시군별로는 포항 910명, 구미 603명, 경산 458명, 경주 331명, 안동 289명, 김천 200명, 칠곡 193명, 영주 165명, 영천 161명, 상주 156명 확진됐다. 

또 문경 92명, 의성 81명, 울진 68명, 예천 59명, 성주 57명, 청도 51명, 영덕 39명, 봉화 31명, 청송 27명, 고령 23명, 군위 21명, 영양 16명 울릉 16명이다. 

경북은 현재 중증환자 21명을 포함해 총 4만 4784명이 격리치료 중이다. 사망자는 전날 11명이 추가돼 1199명으로 늘어났다. 

경북의 병상가동률은 41.5%로 여유 있는 상황이다. 

경북지역은 16개 감염전담병원과 1개 생활치료센터에서 1170개소 병상을 운영 중이다. 

중증병상은 총 83개소 가운데 21개소가 사용 중이며, 가동률은 25.3%다. 

특수병상은 임산부의 분만을 위해 안동병원에 15개소를 확보했으며, 현재 1개 병상이 가용 중이다. 

또 소아를 전담하는 병상은 영주적십자 32개소, 경주동국대병원 5개소를 운영 중이며, 가동률은 18.9%다.

중증환자 투석 전담병상은 김천의료원 4개소 중 3개소, 포항세명기독병원 2개소 중 2개소 모두 채워졌다.     

재택치료자는 전날 4100명이 추가돼 3만 3957명이며, 이 가운데 9.6%(3257명)이 집중관리군으로 분류되고 있다.

경북지역 예방접종률은 1차 87.5%, 2차 86.5%, 3차 65.0%, 4차 1.6%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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