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시장은 "지난 4년 침체의 늪에 빠져 녹슨 도시로 전락해가던 창원시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이제 그 성과가 창원경제 V-턴을 알리는 구체적인 수치로 나타나고 있다"며 "지난 4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다시 한 번 운동화 끈을 동여매고 창원 대도약을 완성하기 위해 재선을 향한 출사표를 올린다"고 말했다.
허 시장은 "창원은 미래로 앞서가는 스마트도시로, 마산은 조화롭고 품격 있는 문화도시로, 진해는 동북아 물류중심 해양도시로 만드는 데 온 힘을 남김없이 쏟아붓겠다"며 "잘피가 돌아오는 깨끗한 도시, 젊은 인재들이 몰려드는 일자리가 많은 풍요로운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노후가 편안한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반드시 재선돼 돌아오겠다"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허성무 창원특례시장후보 선거대책본부는 27일 3·15해양누리공원 중심광장에서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