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과 마음의 휴식처를 찾는 분들을 위해 함양의 매력적인 관광지를 둘러보고 고즈넉한 한옥에서 하룻밤 보낼 것을 적극 추천한다.
함양군은 천년의 숲 상림공원을 비롯하여 개평한옥마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남계서원, 산악형 힐링관광지인 대봉산휴양밸리, 화림동계곡, 지리산국립공원 등 자연과 함께 쉬어갈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평가받고 있다.
함양의 관광지와 함께 전통가옥의 멋스러움이 배어있고 사람과 자연이 서로 공존하며 대청마루에 앉으면 고즈넉한 풍경이 눈앞에 펼쳐지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서의 하룻밤을 할 수 있다.
최근 개장한 남계 한옥스테이와 일로당 한옥스테이에서 1박을 해보는 건 어떨까 한다.
남계 한옥스테이는 1552년 일두 정여창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고 지방민의 유학교육을 위하여 개암 강익을 중심으로 창건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남계서원 옆에 위치하고 있다.
매화관ㆍ난초관ㆍ국화관ㆍ대나무관 총 8개의 한옥체험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일로당 한옥스테이는 조선 청백리 선비정신이 살아 숨쉬는 일로당 양관선생의 종택으로 안채, 사랑채, 청백리 기념관(교육장 및 단체식사) 등 총 3개의 한옥체험장이 있다.
군 관계자는 “함양의 관광명소를 둘러보며 힐링여행을 하고 한옥스테이에서 하룻밤을 보내면 행복하게 여행을 마무리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전했다.
남계 한옥스테이와 일로당 한옥스테이에서 숙박을 하고자 하시는 분은 남계․일로당 한옥스테이로 연락하면 된다.
함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