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2316명‧경북 2868명 신규확진…경북 5일 만에 2천명 대로 떨어져

대구 2316명‧경북 2868명 신규확진…경북 5일 만에 2천명 대로 떨어져

기사승인 2022-04-30 09:56:03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제한 해제에 이어 5월 2일부터는 마스크 실외 착용 의무가 사라진 가운데 한 음식점에 '24시간 영업과 직원모집' 안내문이 붙어 있다. (임형택 기자)
대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2000명 대를 이어갔다. 경북은 5일 만에 다시 2000명 대로 떨어졌다.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316명 발생해 누적 70만9132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중구 78명, 동구 273명, 서구 125명 남구 117명, 북구 407명, 수성구 387명, 달서구 594명, 달성군 257명, 타지역 78명이다.

연령대별로는 10대 미만 8.2%, 10대 11%, 20대 13.8%, 30대 11.8%, 40대 13.8%, 50대 14.3%, 60대 이상 27.1%로 집계됐다.

완치자는 3967명으로 누적 68만3757명이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집중관리 재택치료자는 262명이 추가돼 총 1801명이며, 전체 재택지료자는 1만9011명이다.

병상가동률은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38.8%, 감염병전담병원 병상 17.4%이다.

경북도 코로나19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5일 만에 2000명 대로 내려왔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국내감염 2865명, 해외유입 3명 등 총 2868명으로 누적 71만4183명이다. 전날 확진자는 3552명이다.

시군별로는 포항 609명, 구미 445명, 경산 305명, 경주 246명, 안동 177명, 영주 131명, 영천 131명, 김천 129명, 상주 117명, 문경 93명, 칠곡 85명, 의성 64명, 예천 61명, 청도 40명, 봉화 35명, 성주 33명, 영덕 32명, 울진 32명, 청송 29명, 고령 27명, 군위 23명, 영양 12명, 울릉 12명이다.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1242명이다. 격리자는 3만5639명이며, 재택 치료자는 집중관리군 2572명을 포함해 총 2만5743명이다.    

병상가동률은 감염병전담 25.4%, 중증병상 37.3%, 생활치료센터 40.7%이다. 

대구·경북=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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