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청년관광 공모전 개최…90개팀 선정

한국관광공사, 청년관광 공모전 개최…90개팀 선정

기사승인 2022-05-02 10:47:54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30일까지 ‘2022 청년관광 공모전(트래블리그)’을 개최, 지역 특색 있는 여행코스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청년이 주도하는 여행문화와 콘텐츠 확산과 미래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는 ‘테마가 있는 소도시 여행코스 기획’을 주제로 수도권 및 광역시를 제외한 행정안전부 지정 인구감소 80개 지역에 대한 여행코스 기획안을 공모한다.

심사는 여행지역과 테마의 참신성, 기획안 완성도와 적절성 등을 서면 평가해 실시한다.

전년(30개 팀)보다 선정 규모가 대폭 확대된 총 90개 팀을 선정한다. 

선정 팀들은 1인당 최대 20만 원의 여행지원금과 여행키트를 지원받으며, 여행전문가의 지도와 상담도 받아 6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실전 여행을 실시한다. 

향후 결과 보고에 대한 평가를 통해 최종 5팀을 선발, 대상 1개 팀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150만 원, 최우수상 1팀과 우수상 3팀에게는 공사 사장상과 각 100만 원, 5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여행에 관심 있는 만 19세~34세의 청년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인 혹은 2인 이상 팀 단위로 신청 가능하다. 

지원서 접수 등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사 안효원 국민관광마케팅팀장은 “이번 공모전이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참신한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고 MZ세대가 지역 여행에 대한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톡톡 튀는 여행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 중”이라고 밝혔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