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대학교 사회봉사단(단장 석부길)과 원주 중앙청소년문화의집(관장 박정숙)은 최근 원주 중앙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교류협력사업을 개발 및 공동지원하고, 전문적이고 적극적인 교육・문화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며 특히 소외청소년 지원을 위한 다양한 문화강좌 및 체험 활동을 제공하기로 했다.
중앙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이 수련 활동을 실시할 수 있도록 시설·설비를 갖춘 정보·문화·예술 중심의 장소로 청소년들의 주체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균형 있는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곳이다.
한라대 사회봉사단 석부길 단장은 “청소년 멘토링 지원활동을 시작으로 청소년진로체험, 대학탐방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 지원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청소년 활동이 다시 활발해질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청소년문화의집 박정숙 관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돕고 공동체적 책임 의식을 가지고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찾아 실현하며 건강하게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