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박정하, 원주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 선언

국민의힘 박정하, 원주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 선언

기사승인 2022-05-03 15:43:39
박정하 국민의힘 강원 원주시 당협위원장이 3일 원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원주갑 국회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강원도지사 후보의 의원직 사퇴로 내달 1일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원주갑 국회의원 선거에 박정하 국민의힘 원주시 당협위원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박 위원장은 3일 원주시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원주 발전을 위해 강원도정과 원주시정을 교체해 더 큰 변화의 시작을 일으키는 선봉에 설 것임을 약속드린다”면서 출마의 변을 밝혔다.

먼저 역동적이고 활기찬 경제도시 원주의 기틀을 만들고, 일자리와 소득이 넘치는 원주를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황량한 부론 산단을 획기적으로 활성화시키고, 문막 일대 대규모 물류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중앙시장~태장동 도심재생과 과감한 인재육성 프로그램도 과감히 추진하겠다고 했다.

박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에서 원주는 더 이상 변방의 도시가 아닌 강원도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중심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면서 “지난 대선기간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수석부단장으로 선봉에 서서 정권교체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또 “강원미래연구원장으로 윤석열 당선인의 강원도 공약의 기틀을 만들었고, 2007년 대선과 이번 대선 등 정권을 찾아오는 모든 선거의 중심에 있었다”면서 “이미 십여 년 전 청와대 대변인과 춘추장관을 수행하며 국정에 대한 경험과 능력을 검증받았고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를 역임함으로서 지방 행정의 경험도 쌓았다”고 말했다. 

또 “윤석열 당선인의 강원경제특별자치도 공약도 제가 만들고 관철시켰다”면서 “대통령실장을 비롯한 청와대 참모진, 경제부총리, 국토장관 후보자 등을 비롯한 내각구성원들과도 막역한 관계”라고 강조했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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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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