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청 역도선수단 최지호 선수(20)가 세계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4일 진안군에 따르면 최지호 선수는 오는 6일 그리스 헤라클리온에서 열리는 ‘세계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에 세계적인 선수들과 출전해 격전에 나선다.
최 선수는 지난해 진안군청 역도선수단에 입단해 타고난 기량과 꾸준한 훈련으로 전국남자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 올해는 국가대표에 발탁되면서 차세대 역도 기대주로 손꼽히고 있다.
최지호 선수는 “첫 국제대회라 많이 떨리지만, 후회 없이 좋은 경기 펼쳐 전 세계에 진안홍삼의 힘을 보여주겠다”고 당찬 각오를 전했다.
최지호 선수 출전 경기는 6일 자정께 유튜브로 생중계될 예정이며, IWF(International Weightlifting Federation)에서 시청할 수 있다.
진안=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