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C 3.0 사업은 대학이 지자체 및 유관기관, 협회, 산업체 등 협력의 주체들과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그 안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상호 교류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창원문성대는 매년 11억원씩 6년간 총 66억원을 지원받게 되며 이를 교육프로그램 개발, 특화 분야 육성 등 대학의 강점인 교육 분야를 지역과 공유하는 방향으로 집행하게 된다.
특히 창원문성대는 웹툰/제과제빵/스마트제조 등 지자체, 지역산업 등과 연계된 특화 분야를 발굴 및 집중적으로 육성해 지자체 및 산업체와 교류하고 지원하는 체제를 갖춰 나갈 계획이며 대학이 보유한 다양한 기자재, 장비, 시설 등을 지역과 공동으로 활용하는 체제를 갖춰 지역공동체의 공유와 상생이라는 가치를 실현할 계획이다.
창원문성대의 지리적 특성에 기반한 스마트제조 분야와 현재 문화콘텐츠의 큰 중심축으로 떠오르는 웹툰 분야, 식음료 문화의 트렌드를 주도하는 제과제빵 분야 등 대학이 보유한 특화 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기업협업센터(ICC: Industry Cooperation Center)를 설치해 다양한 산학연 연계 비즈니스모델을 발굴하고 이를 브랜드화해 공유·협업 생태계 조성 및 일자리 창출과 지역발전을 선도하게 된다.
이원석 총장은 "그동안 대학이 꾸준히 구축해온 지역과의 교류 거버넌스를 바탕으로 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을 것이며 미래 산업을 대비해 혁신적인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과 지역이 상생 발전하는데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