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이강익)와 상지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상호)은 23일까지 2022년 강원 SMART 관광체험 육성 및 활성화사업에 참가할 도내 관광분야 사회적경제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도내 소재 관광분야·사회적경제기업·소셜벤처·로컬크리에이터 등 법인사업자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사회적경제혁신성장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사회적경제 관광분야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관광 산업의 소득창출과 일자리 확대 및 공동체 회복 등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 기반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지역 특화 관광상품 개발과 업종 간 연계를 통한 도내 관광취약지역의 균형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상지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멘토링교육, 기술지도, 제품고급화, 특허출원 및 파일럿 상품제작 등 기술지원으로 기업 및 상품경쟁력을 강화하고 업종 간 협업을 통한 생태계를 조성할 방침이다.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업화지원을 통해 기업진단과 취약 분야별 맞춤형 컨설팅, 유통채널 및 온라인 판로개척, 홍보·마케팅을 지원한다. 신청기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12일 영동지역을 시작으로 17일 춘천과 19일 원주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임지헌 사무국장은 "지난 2년 간 본 사업을 통해 지역이 주체인 공정관광의 기초를 마련했다"면서 "이에 올해 사업은 사회적경제 협의체 구축을 목표로 문화공존 관광이 지역 안에서 중심을 잡을 수 있도록 선도기업의 발판을 마련하고 지난 사업의 결실을 맺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전략기획실이나 상지대 산학협력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총 22개 기업이 사업화 및 기술지원을 받아 신규 매출 약 20억 원, 고용 142명 등의 성과를 낸 바 있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