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평창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명)와 농협평창군지부(지부장 최창순), 관내농축협은 10일 평창군지부에서 2022년 지역농업발전사업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평창군의 농업·농촌발전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농축산물 중심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적극 추진하고 평창군만의 특색 있는 농축산물을 선정해 상품을 개발과 차별화를 통한 답례품을 발굴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기부자들이 선호하는 답례품을 개발하기로 논의한다.
또한 코로나19 및 우-러 전쟁으로 인한 소비자 물가 인상, 농업 생산경영비 증가 등으로 인한 농업 여건이 어려워짐에 따라, 평창군농업기술센터와 농협평창군지부는 가뭄대비 관수시설, 환경친화적 멀칭비닐 사업 등 16건의 지자체협력 사업을 발굴·추진해 농업 생산 경영비 절감과 농가 소득증진에 협력하기로 한다.
최창순 농협평창군지부장은 "지역 농축산물 고향사랑기부제답례품과 지자체협력사업 등의 추진을 통해 평창군과 농협이 농업인을 위해 협력해 농가소득 증대 및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창=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