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자연이 만나는 길’…원주 치악산 둘레버스 운행 개시

‘사람과 자연이 만나는 길’…원주 치악산 둘레버스 운행 개시

기사승인 2022-05-10 16:03:57

‘사람과 자연이 만나는 길’ 치악산 둘레길의 인기 코스를 걸으며 주변 관광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2022 원주시 치악산 둘레버스’가 지난 1일 첫 운행을 시작했다.

치악산 둘레버스는 치악산 둘레길 1코스 중 국형사와 행구동 카페거리, 관음사를 걷는 ‘꽃밭머리길 투어’, 치악산 둘레길 2코스 중 운곡 원천석 묘역과 구룡사, 구룡사 전나무 숲길을 걷는 ‘구룡길 투어’, 치악산 둘레길 3코스 중 수레너미 잣나무 숲과 태종대를 걷는 ‘수레너미길 투어’, 치악산 둘레길 4코스 중 명주사와 고판화 박물관을 관람하고 싸리치옛길을 걸어보는 ‘싸리치옛길 투어’ 등 4개 코스로 구성됐다.

코스에 따라 체험료·입장료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매주 일요일 정기 투어를 실시하며, 15명 이상부터는 원하는 날짜에 단체 투어도 가능하다.

치악산 둘레버스에 탑승해 환경정화 활동을 하면 봉사시간도 인정된다.

백연순 원주시 관광정책과장은 “치악산 둘레버스를 이용하면서 치악산 둘레길의 고개와 능선, 계곡 등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를 즐기고, 치악산 둘레길의 다른 코스도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원주문화원 홈페이지, 원주 관광포털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