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군에 따르면 봄철 농촌일손돕기 중점 추진 기간을 6월 말까지로 정하고 농정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지역농협에 ‘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운영해 농촌 일손 수급을 적극 도울 예정이다.
특히 공무원들이 일손 부족 농가를 찾아가 일손을 보태 시름을 덜 계획이다.
주요 농작업은 기계화가 어려운 과실 솎기, 봉지 씌우기, 마늘·양파 수확 등이다.
우선 지원 대상은 독거·장애·고령·부녀농가 등 사회적 취약계층 농가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농촌 고령화로 일손이 모자라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많다”며 “공직자뿐만 아니라, 관계기관 참여 독려로 농촌 인력 부족 문제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예천=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