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창원 LG스마트파크는 ‘탄소중립 2030’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을 고취시키고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오는 6월10일까지 사업장내 탄소배출 저감 아이디어 공모전과 탄소중립 실천사례 인증 캠페인을 진행한다.
또한 LG전자 H&A사업본부 임직원으로 구성된 프렌즈봉사단은 20일 창원 LG스마트파크 인근 하천인 남천 주변에서 '플로깅(plogging)' 캠페인도 진행했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면서 길가의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체육활동과 자연보호활동이 합쳐진 개념을 의미하는 신조어다.
LG전자 H&A안전환경/지원담당 권순일 상무는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는 전지구적 이슈인 만큼 회사는 물론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구 환경을 지켜나가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LG전자 ESG경영의 비전인 ‘모두의 더 나은 일상(Better Life For All)’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통해 ESG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LG전자는 2019년 5월20일에 ‘탄소중립 2030(Zero Carbon 2030)’ 계획을 선언한 바 있다.
이 계획은 2030년까지 글로벌 사업장에서 제품 생산단계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2017년 대비 50%로 줄이는 동시에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하고 외부에서 탄소감축활동을 펼쳐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는 의미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