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구 경화시장을 찾은 이준석 대표는 “지난 정부에서 탈원전으로 창원이 성장동력을 상실했고, 원전 수출을 통해 벌 수 있었던 수조 원의 돈이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었던 기회를 잃어 버렸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창원전문가 박완수 도지사 후보와 원전전문가 홍남표 후보 두 사람이 힘을 모아야 창원이 발전을 이룰 수 있다”며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성원을 보내준 창원시민의 은혜를 갚기 위해서라도 국민의힘 도지사와 시장이 일하고, 도·시·군의원 후보들이 지역에 봉사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박완수 후보는 “진해가 진해신항과 가덕신공항, 고속철도가 만나는 지역으로 한국을 넘어 동북아 물류의 중심지가 될 것이다”이라며 “박완수가 도지사를, 홍남표가 창원시장이 된다면 진해는 동북아 물류플랫폼의 중심으로 도약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날 유세를 마친 이준석 대표와 박완수 도지사 후보를 비롯한 국민의힘 출마 후보들은 장날인 경화시장 곳곳을 돌며 상인들에게 지지를 당부했다.
창원=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