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배숙 국민의힘 전북도지사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31일 아침부터 전주혁신도시 대방엠시티 사거리 거리유세를 시작으로 막판 부동층을 잡기 위해 전주시내 전역을 순회하는 유세전에 나섰다.
조 후보는 이날 아침부터 종일 전주시 전역을 누비면서 “30년 민주당 일당 독점의 결과는 30년 꼴찌 전북이다”며 “이제는 힘 있는 여당 도지사로 전북도정의 판을 바꾸자”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특히 “새로운 윤석열 정부와 손 잡고 전북의 미래를 위해 일할 ‘진짜 일꾼’ 국민의힘 조배숙을 전북도지사로 선택해달라”고 강조했다.
전주시내 전역을 순회한 유세에서 조 후보는 “독점은 무능을 낳고 무능은 부패와 부정을 낳는다. 전북은 최하위권 경제지표에 1960년대 250만명이던 전북인구는 180만명도 무너졌다”며 “위기의 전북을 살리기 위해 힘 있는 여당 도지사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조 후보는 이날 오후 5시 30분 전주종합경기장 사거리에서 당원, 지지자들이 참가한 대규모 유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