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학교(총장 홍석우)는 지난 28일 상지대 체육관 등지에서 ‘2022 강원진학박람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 거리두기 해제로 인해 지난해와 비교해 많은 고등학생이 박람회장을 찾아 입학상담뿐만 아니라 학과별로 설치된 부스에서 다양한 전공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2022 강원진학박람회는 지난 14일 춘천 한림대, 21일 강릉 가톨릭관동대에 이어 28일 원주 상지대에서 권역별로 진행됐다.
55개 대학이 참여한 박람회에서 대학별로 입학상담을 진행했으며, 체육관 인근에는 상지대 18개 학과(전공)와 학생상담심리센터 및 도내전문대학이 전공 부스를 설치해 방문하는 고교생과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각종 이벤트 및 전공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학과 프로그램으로 스마트생명과학과 ‘세포는 어떻게 생겼을까?’, 한국어교육학과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하는 한국어교사체험’, 만화애니메이션학과 ‘웹툰작가 생생 체험하기’, 언어청각치료전공 ‘너의 목소리가 보여’ 등이 각 부스에서 진행됐다.
이해영 상지대 입학처장은 “원주권 고등학생들이 이번 박람회를 통해 원하는 정보를 많이 얻게 되길 바란다”며 “교수와 학생이 알차게 준비한 학과부스에서 상담과 체험을 통해 상지대에 많은 학생이 진학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상지대 2023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9월13~17일이며, 34개 모집단위에서 1805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