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 동시지방선거 정오 기준 투표율이 15.0%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일 정오 기준 현재 선거인 4430만3449명 가운데 663만4295명이 투표를 마쳤다. 지난달 27~28일 실시된 사전투표에 참여한 유권자 20.62%는 포함되지 않았다. 사전투표는 오후 1시부터 반영된다.
이번 지방선거 투표율은 제7회 지방선거(19.7%)보다 4.7%p 낮다.
지역별로는 강원 지역이 18.4%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제주(16.9%)와 경남·경북(16.3%)이 뒤를 이었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광주로 9.6%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14.6%) △부산(15.2%) △대구(14.4%) △인천(13.9%) △광주(9.6%) △대전(15.5%) △울산(16.1%) △세종(13.4%) △경기(15.0%) △강원(18.4%) △충북(16.0%) △충남(16.1%) △전북(12.6%) △전남(14.4%) △경북(16.3%) △경남(16.3%) △제주(16.9%) 등으로 나타났다.
일반 유권자 선거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되고 코로나19 확진자 선거는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식 발표하는 시간대 별 투표율은 250개 시·군·구 선관위에서 취합한 투표 현황 기준이다.
윤상호 기자 sang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