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가 8일(한국시간) 트위치와 유튜브를 통해 ‘소닉 센트럴’ 라이브 스트림을 진행한다.
북미 게임전문 매체 게임스팟에 따르면 세가는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 31주년을 맞이해 신규 정보를 공개하는 행사 ‘소닉 센트럴'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선 신작을 비롯해 각종 리마스터, 애니메이션, 타 게임과의 콜라보 등 다양한 정보가 공개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는 작품은 단연 ‘소닉 프론티어’다. 2017년 ‘소닉 포시즈’ 이후 처음으로 출시되는 소닉 프론티어는 오픈월드 형태로 제작되는 신작 타이틀이다. 앞서 지난 1일 세가는 소닉 프론티어의 인게임 티저 영상을 깜짝 공개한 바 있다.
이번 타이틀의 장르는 액션 어드벤처이며, 울창한 숲, 뜨거운 사막, 너른 평원, 거대한 유적 등을 빠르게 달리며 강력한 적과 맞서 싸우는 소닉의 이야기를 다룬다. 소닉 프론티어는 한국, 대만, 홍콩, 동남아시아에 출시되며 한국어 자막을 지원한다. 출시 시기는 올해 겨울, 지원 플랫폼은 PC, PS4, PS5, Xbox One, Xbox 시리즈 X/S, 닌텐도 스위치다.
이밖에도 이번 행사에는 ‘소닉 더 헤지혹3’, ‘소닉 앤 너클즈’ 등을 포함한 레트로 컬렉션 ‘소닉 오리진’의 출시; 소식도 공개된다. 아울러 소닉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한 실사 영화에 대한 정보도 나올 것으로 보인다.
강한결 기자 sh04kh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