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검대상 관광지는 수승대, 가조온천족욕장, 서출동류물길을 비롯해 ‘2022년 여행가는 달’ 이벤트에 참여한 3개 업체 등이다.
‘2022년 여행가는 달’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으로, 6월 한 달 동안을 여행가는 달로 지정·운영하여 교통·숙박 할인 등 대대적인 여행분위기를 조성해 위축된 관광업계의 피해 회복 지원과 여행 수요에 부응하는 사업이다.
이에 맞추어 거창군은 관광객의 편의와 공정한 여행을 제공하고자 관광지 수용태세 개선을 위해 주요 관광지에 대한 환경정비, 관광안내판 등 시설물 관리 전반에 대해 점검할 계획이다.
더불어, 여행가는 달 관광객 모집 캠페인, 지역특화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 일상 속 쉼표하나 거창 한 달 여행하기, ‘내 몸에 사과하는 길’ SNS 인증이벤트와 교통‧숙박 할인, 웰니스관광지의 체험 행사도 동시에 진행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2022 여행가는 달을 맞아 공정관광, 주민주도관광이 실현될 수 있도록 관광지 수용태세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거창군을 방문하시어 우리군이 준비한 여러 가지 혜택을 많이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거창군, 평생학습동아리 역량강화 워크숍 성료
거창군은 지난 8일 거창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우수프로그램과 학습동아리 담당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평생학습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평생학습 온라인 학습콘텐츠 개발과 발굴’이라는 주제로, 비대면 교육의 다양한 활용 매체와 활용 방법,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새로운 학습 콘텐츠를 도출하는 방법 등 교육 현장에서 응용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됐다.
또한, 각 기관과 동아리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온라인 콘텐츠 개발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신원면, 하절기 방역소독사업 추진
거창군 신원면(면장 김인수)은 6월부터 10월까지 면 관내에 분무 및 차량 방역을 시행한다.
올해는 해충의 이른 출몰에 따른 위생, 생활 불편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이를 사전에 차단해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주택가 밀집 지역, 하수구 및 풀숲, 쓰레기 처리장, 물웅덩이, 방역 요청지 등에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웅양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안전교육
거창군 웅양면(면장 이재훈)은 9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30 여명을 대상으로 안전수칙 및 교통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여름철을 대비해 건강한 일자리가 되도록 전반적인 안전예방수칙, 활동안전수칙 및 건강관리방법 등에 대해 강조했다.
매년 발생되고 있는 고령자 교통사고 발생현황을 살펴보고, 교통안전보행 3원칙(서다, 보다, 걷다) 및 이륜차 안전운행 방법, 교통사고 시 대처법 등에 대해 설명하여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위천면, ‘코로나STOP 어르신 신바람 노래교실’ 열어
거창군 위천면(면장 이동복)은 9일 위천면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코로나STOP 어르신 신바람 노래교실’을 열었다.
노래교실은 거창인애노인통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추진되었으며, 위천면 어르신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어르신들은 인애센터에서 재능기부로 초청된 노래 강사의 진행에 맞추어 아는 노래를 따라 부르고 새로운 노래를 배우기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김정수 거창인애노인통합지원센터 대표는 “코로나19로 답답하셨을 어르신들을 위해, 노래교실을 열어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그 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노래와 함께 날려버리는 시간이셨길 바란다”고 전했다.
◆가북면 한국자유총연맹·이장협의회, 재난대비 안보교육 현장 견학
거창군 가북면 한국자유총연맹(회장 손상균)과 이장협의회(회장 이강복) 회원 40여명은 8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재난대비 안보·안전교육 견학을 실시했다.
안보 의식 강화와 안전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기에 추진된 이번 견학에서는 한국자유총연맹 거창군지회(회장 양호진, 정명조)의 후원으로 사천시 항공우주박물관과 진주시 안전체험교육원을 방문했다.
항공우주박물관에서는 6.25전쟁과 국가안보에 대한 올바른 역사관을 배웠으며, 경남교육청 학생안전체험교육원에서는 지진대비, 지하철 화재발생 대비 등 다양한 재난‧재해 발생 시 대처하는 방법을 실제상황인 것처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거창=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