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 람세이헌트 증후군 고백…“얼굴 반쪽이 마비”

저스틴 비버, 람세이헌트 증후군 고백…“얼굴 반쪽이 마비”

기사승인 2022-06-11 13:23:59

저스틴 비버가 람세이 헌트 증후군으로 얼굴 반쪽이 마비됐다고 고백했다.    저스틴 비버 인스타그램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희귀병 투병 사실을 공개했다.

저스틴 비버는 11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람세이 헌트 증후군 바이러스가 내 귀의 신경과 안면 신경을 공격해 얼굴이 마비됐다”고 말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저스틴 비버는 "바이러스가 안면 신경을 공격해 얼굴이 마비됐다. 눈을 깜박이지 못하고, 얼굴 반쪽이 완전히 마비됐다"고 전했다. 그는 “어쩔 수 없이 콘서트를 취소해야 한다”며 “상태가 심각하다. 이해를 부탁한다”며 “100% 회복을 위해서 잠시 쉬어가야 할 것 같다. 곧 나아질 것”이라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저스틴 비버가 앓고 있다고 밝힌 람세이 헌트 증후군은 대상포진 바이러스의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말초성 안면신경마비다. 람세이 헌트 증후군은 치료율이 낮고 환자의 50%에서 후유증이 남으므로 의료진과 상담하면서 꾸준히 치료를 받아야 질병으로 알려졌다.

앞서 저스틴 비버는 지난 8일 건강 문제로 월드 투어를 연기한다고 밝힌 바 있는데 그 원인이 바 로 람세이 헌트 증후군 때문이었다.

2009년 데뷔한 저스틴 비버는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 ‘피치스(Peaches)’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한 캐나다 출신 슈퍼스타다.

강한결 기자 sh04kh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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