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는 '키워봐요 적금'이 출시 3일 만에 10만좌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토스뱅크가 내놓은 '키워봐요 적금'은 지난 14일 출시된 첫 적금 상품이다. 6개월 만기 시 최고 연 3%의 금리가 적용된다. 납입한도는 월 최대 100만원이며, 매주 1000원부터 2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토스뱅크는 “‘키워봐요 적금’에 친구와 함께 적금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해 긴 시간 인내하며 목돈을 만들어 가는 시간을 즐거움과 재미로 전환하는 등 고객 친화적으로 상품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키워봐요 적금’을 출시한 후 보객들이 보다 즐겁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다는 니즈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보다 즐겁게 금융을 이용하고 유용한 혜택을 받아가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케이뱅크, ‘연 5% 적금’ 이벤트 추가 진행
케이뱅크가 지난 1일 실시한 ‘코드K 자유적금’ 연 5% 금리 혜택을 10만 돌파 오픈런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추가로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코드K 자유적금’은 3년 기준, 연 3.0% 기본금리를 제공한다. 여기에 연 2.0%의 파격적인 우대금리를 제공해 연 5.0%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월 최대 30만원을 넣을 수 있다.
우대금리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케이뱅크 앱의 혜택존 페이지에서 연 2.0% 금리우대 쿠폰을 다운받고 적금 가입 시 랜덤으로 제공된 개인 쿠폰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쿠폰은 선착순 10만좌까지다. 단. 지난 1일, 2일 이벤트를 통해 적금에 가입한 고객은 이번 이벤트 대상에서 제외된다.
앞서 이달 1일에 실시한 ‘코드K 자유적금’ 우대금리 이벤트가 고객의 높은 호응으로 이틀 만에 당초 계획한 1만좌를 훌쩍 넘어 10만4229좌를 기록했다.
이번 이벤트는 2030세대가 반응하며 전체 가입자 중 73%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여성 비율이 74%를 이루면서 젊은 여성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끈 것으로 분석됐다. 가입기간(1년, 2년, 3년) 중에서는 특히 3년 가입율이 평소 대비 2.5배 늘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고금리 시대에 조건 없는 높은 금리로 당초 예상보다 고객님의 높은 관심을 받아 성원에 보답하고자 추가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연 5%의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는 또 한 번의 기회에 꼭 참여해 많은 고객 분들이 금리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