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의흥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외 [군위소식]

군위군 의흥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외 [군위소식]

기사승인 2022-06-20 12:11:53
군위군 의흥면은 지난 17일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렸다. (군위군 제공) 2022.06.20.

경북 군위군 의흥면은 지난 17일 보훈처로부터 전달받은 6가구의 국가유공자 명패를 직접 방문해 달아드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민의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자택에 명패를 달아드리는 사업이다. 

의흥면은 국가보훈처와 연계해 2019년부터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게 명패달아드리기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사공열 면장은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분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고 국가유공자분들이 예우받고 존경받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우보면 황임련 씨, 제65회 보화상 수상

‘제65회 보화상 시상식’에서 군위군 우보면 달산리에 거주하는 황임련(56)씨가 효행부분 수상자로 선정됐다. (군위군 제공) 2022.06.20

군위군은 지난 16일 재단법인 보화원 주관으로 열린 ‘제65회 보화상 시상식’에서 우보면 달산리에 거주하는 황임련(56)씨가 효행부분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황 씨는 중풍으로 쓰러진 시부를 오랜기간 지극 적성으로 돌봤으며, 홀로 되신 시모 봉양에 있어서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성심껏 모셔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또 우보면 새마을 부녀회장으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다방면으로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따뜻한 리더의 모습을 보여 이번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황임련 씨는 “시부모도 내 부모기에 자식으로 당연한 일을 한 것인데 이렇게 상을 받게 돼 송구스럽다” 며 “앞으로 어머님뿐 아니라 지역의 어르신들도 내 부모 모시듯 성심껏 모시며 살겠다”고 말했다. 

군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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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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