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전문학교 경찰행정학과, 경찰경호학과는 오는 9월 개강하는 2022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입학 대상은 고졸자, 전문대 중퇴생, 졸업생, 고등학교 졸업 후 학점은행제 기관을 다니다 중퇴한 학생이다.
장주상 학장은 “경찰행정학과 스파르타반은 경찰공무원, 사회복지공무원 등 공무원 합격을 위해 정기 모의고사 실시와 가산점을 위한 무도 단증 및 자격증 취득지원, 체력 시험 등을 위한 체육관 운영과 면접시험 1:1 코칭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찰행정과 학생들의 영어시험 점수확보와 학사편입을 통해 4년제대학교에 편입을 지원하고 있다. 학생들은 태권도, 유도, 검도 등의 무도수업을 통해 유단자로서 시험의 가산점을 확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행정학과, 경호학과의 경우 2학기 편입학 시 전문학사학위 취득과 경비지도사국가자격증 국비지원교육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경찰시험의 가산점과 학점추가인정은 물론 취업을 연계하고 있다.
또 학교 측에 따르면 서강전문학교는 경찰·복지 분야 특성화 학교로 경찰공무원과 법무공무원을 양성하며, 자격증 취득 시 2년 또는 2년 6개월 만에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서울권, 수도권4년제 대학교에 일반편입보다 용이하게 3학년으로 입학하는 학사편입에 지원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미정 서강전문학교 총괄 교수는 "방학 기간 자격증 특별강좌와 경찰행정과 및 경호학과의 경우 졸업 전 4개 이상의 무도 단증 취득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라며 ”자격증으로 추가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으며, 무도 단증을 취득해 경찰공무원 시험에 가산점으로 인정받아 경찰공무원 시험과 학사편입을 동시에 준비할 수 있다"고 전했다.
서강전문학교는 경찰행정학과, 사회복지학과, 아동보육학과, 실용음악학과, 피부미용학과 등에서 수시모집을 통해 2023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